야간 안전등 달아 드려요
상태바
야간 안전등 달아 드려요
  • 조용식
  • 승인 2014.04.14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원경찰서는 오는 15일 야간에 자전거를 타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안전등을 달아주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야간에는 안전등과 후미등을 달아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노원경찰서는 오는 15일 야간에 자전거를 타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안전등을 달아주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야간에는 안전등과 후미등을 달아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자전거를 타고 가다 경찰이 부를 경우 놀라지 않아도 된다. 야간에 자전거를 타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안전등을 달아주기 위해 부르기 때문이다.

오는 15일 노원구 전역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전거 달아주기 행사가 노원경찰서와 노원구 자전거 연합회 회원 100명이 활동할 계획이다.

노원경찰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공원이나 학교, 환승역 주변 등 노원구 전역에서 직접 자전거에 안전등을 부착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선보인 자전거 안전등은 총 900개이며, 안전 장구 착용법, 역주행 및 가로지르지 않기 자전거 등록제 안내 등 자전거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노원경찰서장은 "자전거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탈 수 있지만, '차'로 분류되어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가정에서도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 전방 라이트, 안전모 착용 등을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노원경찰서는 지역 내 50여 개의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과 안전등 달아주기 행사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