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갈 때 캐리어 걱정 말고 '베이팍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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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갈 때 캐리어 걱정 말고 '베이팍스'하자
  • 사효진 기자
  • 승인 2015.11.05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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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를 위한 캐리어, 짐 배송 서비스
'베이팍스'에서 론칭한 여행자를 위한 캐리어, 짐 배송 서비스는 사용자가 캐리어나 짐을 사무실 관리소, 지하철 짐 보관함 또는 호텔 리셉션에 맡기면 이를 안전하게 공항으로 대신 운송해준다. 사진 제공/ 베이팍스

[트래블바이크뉴스] 저가항공이 늘어나면서 주말 해외여행을 떠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베이팍스(baypax, 대표 이기선)’의 서비스 덕분에 이제 더는 커다란 캐리어를 들고 거리를 헤맬 필요가 없어졌다.

이 서비스는 베이팍스가 지난 3일 새롭게 론칭한 서비스로 사용자가 캐리어나 짐을 사무실 관리소, 지하철 짐 보관함 또는 호텔 리셉션에 맡기면 이를 안전하게 공항으로 대신 운송해준다.

특히 이러한 짐 배송 서비스는 퇴근 후 바로 공항(김포, 인천)으로 가야 하는 여행자들, 출국 당일 서울 여행을 계획하는 외국인들에게 희소식이다. 또한, 지방에서 올라와 하루 일찍 짐을 맡기고 자유롭게 이동하다 출국하기를 원하는 여행객들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이용방법은 서비스를 신청한 후 캐리어와 짐을 사무실 1층 관리실이나 프런트에 맞기면 된다. 맡긴 짐은 출국 전 인천공항 지하 1층 일반열차 탑승구 앞에 있는 Travel Store에서 또는 김포공항 지상 2층 베이팍스 전용 픽업 데스크에서 찾을 수 있다.

베이팍스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 http://baypax.com/)뿐 아니라, 페이스북 메신저, 카카오톡, 라인, 위챗(we chat)을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베이팍스는 최근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짐 보관소인 '라온(RAON)' 과 제휴를 맺었다. 짐을 며칠 이상 보관해야 할 경우 라온에 짐을 맡긴 후 공항에서 픽업하는 것도 방법이다. 사진 출처/ 라온

예약은 짐을 맡기는 전날까지 할 수 있고,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다. 서비스 비용은 사무실에 짐을 맡길 경우 짐 개수와 상관없이 1만 원, 호텔에 짐을 맡길 경우 1만 5,000원에 짐 1개 추가 시 개당 5,000원이 추가된다.

한편, 베이팍스는 최근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짐 보관소인 '라온(RAON)' 과 제휴를 맺었다. 짐을 며칠 이상 보관해야 하는 여행객들은 베이팍스 사전 예약 없이 라온 보관소에 짐을 맡긴 후 필요할 때 공항에서 픽업할 수 있다.

보관 기간은 1일, 2~7일, 8~15일, 1개월 등으로 필요에 따라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짐은 크기에 따라 소, 중, 대로 나뉜다. 물론 기간과 크기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베이팍스 이기선 대표는 " 캐리어나 짐을 분실 시 200만 원까지 보상 가능하며, 파손 부분은 호텔 프런트 직원 및 관리 직원과 외관점검표로 철저히 확인한 후 수리비를 보상해준다"며 "캐리어나 짐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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