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 동호인을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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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 동호인을 유혹한다
  • 조용식
  • 승인 2014.04.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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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 동호인의 축제이자 짜릿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산악자전거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산악자전거 동호인의 축제이자 짜릿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산악자전거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자전거 시즌을 맞아 산악자전거 동호인을 기다리는 대회들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

지난 3월 29, 30일 고창 산악자전거 대회를 시작으로 월출산배(4월 12~13일), 아산시 충무공이순신배(4월 12~13일), 양산시장배(4월 19~20일), 삼천리자전거배(5월 17~18일) 등이 산악자전거 동호인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산악자전거협회가 주관하는 월출산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는 챌린저, 일클라이밍 등의 경기 종목이며, 접수는 모두 마감이 됐다. 

아신시 광덕산에서 열리는 제13회 아산시충무공이순신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는 크로스컨트리, 다운힐 등의 경기 종목이 펼쳐진다. 접수기간은 오는 4일까지이다.

올해로 처음 열리는 양산시장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는 통도MTB 파크에서 열리며 경기 종목은 동일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일까지. 두 대회 모두 한국산악자전거 연맹이 주관을 하고 있다.

► 자전거 시즌을 맞아 지난 3월 29, 30일 열린 고창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를 시작으로 월출산배, 충무공이순신배, 양산시장배, 삼천리자전거배 등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산악자전거 대회인 '제22회 삼천리자전거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5월 17, 18일 양일간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협회가 주관을 하는 행사이다.

지난해 약 1,800명의 선수와 5,000명의 갤러리가 참관할 정도로 인기 있는 산악자전거대회이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 대회는 크로스컨트리(XC)와 다운힐(DH), 4크로스(4CROSS), 슈퍼-D(Super-D), 크로스컨트리 엘리미네이터(XCE), 릴레이 단체전(XCR)으로 총 6가지 종목이 운영된다.

한국산악자전거협회의 한 관계자는 "경기 외에도 선수 가족이나 갤러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전야제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따뜻한 봄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참가 자격은 선수 또는 동호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접수 마감을 한다. 대회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한국산악자전거협회 홈페이지(www.kmtb.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단, XCE, XCR은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접수)하며, 참가비는 각 종목당 3만 원이다. 종목 추가 시 1만 원이 추가된다.

산악자전거 대회 참가 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

올해 대회부터는 단체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대회 중 상해 시 개개인별 상해보험에 가입해야만 보험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대회 중 발생하는 상해, 부상, 장비 파손 등에 대해서는 본인의 책임으로 할 것이라는 동의서에 사인해야만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는 점도 알아두자.

대회 참가자의 코스 숙지를 위해 대회 1주일 전에 코스를 개방한다.

이밖에 현장접수는 불가능하며, 접수기간 이후 또는 경기 불참 시 참가비 반환은 불가능하다. 또한, 블로그나 SNS에 올리는 사진이나 동영상은 반드시 대회 본부에서 교부하는 ID카드를 소지한 경우에만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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