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7.0% 증가, 동남아 30% 차지
[트래블바이크뉴스] 하나투어의 2015년 9월 해외여행수요는 약 16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남아가 전체 해외여행수요의 30.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일본(25.7%)과 중국(24.6%)이 비슷한 비중으로 그 뒤를 이었다. 유럽(10.1%), 남태평양(5.7%), 미주(3.9%) 등의 장거리 지역은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평소 대비 다소 높은 비중을 보였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는 유럽(6.0%)과 중국(4.3%)이 감소했지만, 일본(35.5%), 남태평양(15.1%), 미주(4.4%), 동남아(2.1%)는 증가세를 보였다. 작년 하반기부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은 오사카, 도쿄, 규슈 중심으로 인기몰이했다.
특히 오사카는 패스, 입장권, 에어텔 등의 FIT 속성이 큰 증가세를 보이며 대표자유여행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남태평양은 괌, 사이판이 두각을 보였으며, 괌의 경우 지난 8월부터 출시된 ‘괌 하나 스마트카드’의 영향으로 자유 개별여행시장이 확대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한편, 지난 9월 30일 기준 10월 해외여행수요는 전년 대비 25.9% 증가, 11월은 3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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