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해운대 신시가지 지역에서 운영 중인 공공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4일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신시가지아파트연합회(회장 하병태), 해운대신도시부녀회장연합회(회장 김영숙), 해운대구 자전거연합회(회장 이승복) 상호 간 공공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공공자전거 활성화 방안을 보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부산시의 공공자전거는 지난해 12월부터 1일 회원의 경우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휴대전화로 본인 인증을 받아 이용할 수 있는 '1일 회원 간편 이용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우선 '1일 회원'으로 공공자전거를 이용토록 홍보하고, 점차 월, 연회원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은 공공자전거의 지속적인 운영 필요성을 주민 스스로 느끼고 녹색 교통 활성화를 위한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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