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갑오년 새해맞이 축제 다채롭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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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갑오년 새해맞이 축제 다채롭게 열려
  • 구상은
  • 승인 2013.12.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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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행사로 새해를 힘차게 여는 북소리 공연을 선보인다.(사진출처:충청북도)
식전행사로 새해를 힘차게 여는 북소리 공연을 선보인다.(사진출처:충청북도)

갑오년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충북도를 비롯한 도내 전 시군이 다채롭게 마련한다.

충북도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청주 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80여 분간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도민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사다난했던 계사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갑오(甲午)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충북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2014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

‘충북, 날개를 달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 한해 열심히 달려온 160만 도민 모두가 함께 갑오년 새해에는 더욱더 비상하고자 하는 소망을 담아 4개 분야 10개 이벤트로 구성해 도민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할 계획이다.

식전행사로 새해를 힘차게 여는 북소리 공연, 함께하는 의미의 충북연합합창단 공연이 진행되며, 특히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로의 초대 메시지를 레이저퍼포먼스를 통해 선사할 예정이다.

본행사로는 초청가수 김범룡의 축하공연, 충북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 전공학생들의 주제공연과, 각계각층의 주요인사가 참여하는 의식행사인 제야의 천년대종 타종행사를 통해 새해 첫날 첫 시를 열 예정이다.

또한, 160만 도민에게 갑오년 새해 꿈과 희망을 전하는 도지사의 신년메시지에 이어, 새해희망 축하 불꽃놀이가 음악에 맞춰 새해 첫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특별 참여행사로는 기쁨과 슬픔을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나누자는 의미로 청주시 새마을부녀회와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에서 행사에 참여한 도민들에게 온차를 나누어 줄 예정이다.
행사종료 후에는 천년대종을 개방해 도민들이 새해소망을 담아 타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편, 충북도내 각 시·군에서도 2014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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