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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기장의 아름다운 은퇴 비행서정수 기장, 44년간 1만6,430시간, 618만8,340km 비행, 지구 154바퀴를 돈 셈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9.20 23:06
에어서울 서정수 기장(왼쪽에서 네번째)이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조규영 대표(왼쪽에서 네번째)를 비롯해 마지막 운항편 운항 및 캐빈승무원들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에어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44년간 지구 154바퀴, 618만8,340km를 비행한 에어서울 서정수 기장의 아름다운 은퇴식이 함께 비행해 왔던 운항 및 캐빈 승무원 등 에어서울 임직원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당사 첫 취항부터 함께했던 서정수(65) 기장이 20일 44년간의 긴 비행을 마치고 아름다운 은퇴를 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서정수 기장은 만 65세 생일을 맞기 1주일 전인 9월 20일, 12시 30분에 다카마쓰에서 인천공항으로 도착하는 RS742편 조종을 마지막으로 44년간 몸담았던 조종간을 놓았다.

서정수 기장은 1975년 조종간을 처음 잡은 후, 44년간 1만6,430시간, 618만8,340km를 비행했다. 이는 지구 154바퀴를 돈 셈이다.

이날 에어서울 조규영 대표는 인천공항을 직접 찾아, 서정수 기장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마지막까지 안전 운항에 힘써 주셔서 고맙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제껏 함께 비행해 왔던 운항 및 캐빈 승무원 등 에어서울 임직원 약 40여명도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나온 서정수 기장을 맞이하며 진심으로 축하했다.

서정수 기장은 “에어서울의 첫 항공기 첫 운항편을 내가 조종했기 때문에 특히 애정이 깊다”며 “현장에서는 떠나지만, 앞으로도 에어서울의 안전 운항을 위해 후배 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서정수 기장은 44년간의 안전 운항 경험을 기반으로 에어서울 안전 운항팀 팀장으로서 후진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대한항공, 임직원 자녀 초청 패밀리데이 개최

대한항공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2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1,600여명의 임직원과 자녀들을 초청해 회사를 개방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열었다.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2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1,600여명의 임직원과 자녀들을 초청해 회사를 개방하는 ‘패밀리데이(Family Day)’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인원 제한없이 참가신청을 한 모든 가족들이 참여하였으며, 부모의 자랑스러운 일터를 자녀들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함께 체험하고 즐기며 일과 가정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기업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직원 자녀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회사로 함께 출근했다. 엄마, 아빠의 사무실 자리에 앉아보고 회사 동료들과 인사한 후 부서별 특성에 맞게 부모의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테마파크로 변신한 정비 격납고에서는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보잉787비행기 견학, 에어바운스, 만들기 클래스, 페이스 페인팅, 미니 올림픽, 가족사진 포토존, 간식코너 등 각종 FUN 부스가 마련되어 재미를 더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가 자녀들이 부모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됨과 동시에, 직원들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자녀 초청 행사를 한진그룹 계열사로 확대하고 정례화 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직원 행복지수가 높아야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고, 업무 성과도 오른다는 취지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으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가 확고히 뿌리 내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발표

제주항공은 ‘제3회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대상 작품으로 천예준(대전 솔밭초등학교) 어린이가 그린 ‘바다처럼 푸른 하늘 여행’을 선정했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제3회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대상 작품으로 천예준(대전 솔밭초등학교) 어린이가 그린 ‘바다처럼 푸른 하늘 여행’을 선정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8월1일부터 15일까지 비행시간이 3시간을 넘는 국제선에 탑승한 만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내에서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휴가지로 향하는 기내에서 ‘함께 여행하고 싶은 것’을 주제로 다양한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간 동안 모두 3800여 점이 출품됐으며, 미술을 전공한 객실승무원들이 예심과 본심 등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 입상 100명 등 총 120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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