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지방 출발 항공 노선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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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지방 출발 항공 노선 확대 나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9.18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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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대구-세부 노선 주 4회 신규 취항
지난 9월17일 오후 대구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이상윤 대구지점장과(사진 왼쪽 세번째) 승무원들이 대구~세부 취항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주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가을을 맞이해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 대구~세부 노선 주 4회 운항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대구와 필리핀 세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제주항공의 대구기점 필리핀 노선은 세부가 처음이며, 대구는 인천과 부산, 무안에 이어 세부에 취항하는 국내 4번째 공항이 된다.

제주항공은 지난 9월17일 오후 6시50분 대구국제공항에서 이상윤 제주항공 대구지점장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동남아시아 청정 휴양지 가운데 한 곳인 필리핀 세부는 해양 레포츠는 물론 때 묻지 않은 자연 풍광을 품은 카오산 협곡을 따라 흐르는 에메랄드 빛 물줄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산 페드로 요새, 마젤란의 십자가, 산토니뇨 교회 등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유산도 빠트릴 수 없는 여행 명소다.

대구~세부 노선은 주4회(화∙목∙토∙일요일) 일정으로 대구에서 오후 8시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세부에 오후 11시15분에 도착하고, 세부에서는 새벽 12시15분에 출발해 대구에 오전 5시10분에 도착한다.

24개 인기 도시 대상 특가

싱가포르항공은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24개 인기 도시로 떠날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은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24개 인기 도시로 떠날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발과 부산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에서 싱가포르항공 멤버십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 회원은 추가 5%를 받을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에서 ‘크리스플라이어’로 로그인 후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특가 혜택 확인이 가능하다.

특가 적용 노선은 싱가포르를 포함한 전 세계 24개 인기 도시이며, 이코노미부터 비즈니스 클래스까지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보다 다양하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특가 프로모션과 함께, 싱가포르 스톱오버 홀리데이 1박 1불 프로모션, 아고다 더블 마일 적립, 크리스샵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코드 증정 등 여행을 풍요롭게 할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캠페인 기간은 9월 18일(수)부터 10월 9일(수)까지 이며, 탑승 기간은 10월 1일(화)부터 내년 3월 31일(화)까지다.

‘크리스플라이어’ 회원이라면 추가 5% 할인을 통해 다음과 같은 요금으로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발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는 1인 기준 ▲싱가포르 40만 4,000원 ▲몰디브 72만 2,000원 등에 이용 가능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1인 기준 ▲싱가포르 71만 7,500원 ▲오클랜드 1백47만5,500원 등에 이용 가능하며, 비즈니스 클래스는 1인 기준 ▲싱가포르 1백44만 9,000원 ▲푸켓 1백 64만 2,500원 등에 이용 가능하다.

부산발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는 2인 기준 ▲싱가포르 36만 1,000원 ▲발리 41만 9,000원 등에 이용 가능하며, 비즈니스 클래스는 2인 기준 ▲싱가포르 95만원 ▲롬복 1백29만 1,000원 등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싱가포르항공은 ‘크리스플라이어’ 회원이 싱가포르항공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서 마스터카드로 항공권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시애틀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 2매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터키항공, 수요 감소세 속 8월 탑승률 84.8% 달성

터키항공이 항공 여객 시장 침체 속에도 8월 탑승률 84.8%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 터키항공

터키항공이 항공 여객 시장 침체 속에도 8월 탑승률 84.8%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8월 한달 간, 터키항공의 국내선 탑승률은 88.4%, 국제선 탑승률은 84.3%로 집계됐다. 국제선 간 환승 여객은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해, 세계적 규모의 단일 허브공항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환승 여객을 제외한 승객은 약 0.4% 가량 감소한 한편, 국내선, 북미, 극동아시아 지역 탑승률은 각각 0.6% 포인트, 0.4% 포인트, 0.3% 포인트 증가했다.

화물/우편 수송 규모 또한 증가세를 유지, 전년동기대비 11.5% 가량 늘었다. 터키항공의 화물 브랜드 '터키항공 카고(Turkish Cargo)'는 화물 운송 분야 브랜드 세계 상위 5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신공항으로의 이전 후에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극동아시아 지역 12.2%, 유럽 지역 11.3% 증가를 비롯, 북미 지역 또한 24.8% 증가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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