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개 시·군 인증한 추석 제수용품과 먹거리, 최대 30% 저렴한 서울장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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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개 시·군 인증한 추석 제수용품과 먹거리, 최대 30% 저렴한 서울장터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9.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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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 9월 6일(금)~9일(월)까지 4일간 서울광장에서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올라 온 명품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가 9월 6일(금)~9일(월)까지 4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상주 곶감, 금산 인삼, 지방을 대표하는 한우 등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올라 온 명품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가 9월 6일(금)~9일(월)까지 4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2019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직거래 판매의 장을 열어주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행사’로 자리잡았다.

서울광장에서 4일간 진행되는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서는 전국 118개 시․군이 인증한 1,000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서울시

올해 11회를 맞은 서울장터는 단일행사로는 전국 최고의 직거래장터로, 지난 10년간 942만 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64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서울광장에서 4일간 진행되는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서는 전국 118개 시․군이 인증한 1,000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행사기간 4일 내내 서울광장 무대와 잔디광장에서는 충청북도 ‘각설이패’공연 등 참여 시·도에서 준비한 ‘내 고장 문화예술의 날’이 운영된다. 시민 노래자랑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행사,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다가오는 명절맞이 흥겨움이 더해진다.

행사기간 4일 내내 서울광장 무대와 잔디광장에서는 충청북도 ‘각설이패’공연 등 참여 시·도에서 준비한 ‘내 고장 문화예술의 날’이 운영된다. 사진/ 서울시

체험행사로는 요리명인에게 배우는 추석 이색음식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전국 8도 송편 빚기, 추석명절 남은 음식으로 맛있는 음식만들기, 줄다리기, 가족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씨름왕 선발대회’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부터는 판매 부스에서 제로페이, 신용카드 사용 등이 가능하다.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을 바로 배송할 수 있는 택배서비스를 운영해 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행사로는 전국 8도 송편 빚기, 추석명절 남은 음식으로 맛있는 음식만들기, 줄다리기, 가족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씨름왕 선발대회’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사진/ 서울시

또한, 1회용품과 비닐사용을 최대한 자제토록 시민들이 손수 장바구니를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방 생산농가에는 종이 쇼핑백과 폐현수막 바구니 등을 사전에 배부해 올해 서울장터를 ‘친환경장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9월 6일(금) 오후 1시 30분에 개최하는 개막식에서는 풍성한 추석을 모두가 나누는 의미에서 행사장을 참석한 시민과 생산농가가 참여하는 추석난장 ‘풍물놀이’, ‘솟대놀이’, ‘조선마술사’ 공연 등을 진행하여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개막식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장구의 신, 박서진’ 초대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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