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방해하는 ‘가짜배고픔’ …"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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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방해하는 ‘가짜배고픔’ …"저리가!"
  • 뉴스속보팀
  • 승인 2015.07.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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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배고픔. 사진 출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 최근 실시간 검색어 ‘가짜배고픔’이 화제인 가운데, 다이어트 중 이를 극복하는 방법이 이목을 끌고 있다.

‘가짜 배고픔’이란 다이어트를 하는 와중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몸에서 더 이상 영양분을 필요로 하지 않는데도 과도하게 음식을 섭취하게 돼 다이어트 실패의 주원인이 될 수 있다.

보통 우리 뇌의 시상하부는 몸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면 ‘배고픔’이라는 신호를 보내 음식물 섭취를 유도한다. 문제는 열량이 부족하지 않을 때도 뇌가 배고픔의 신호를 보낼 때가 있는데 이를 ‘가짜 배고픔’이라 칭한다.

혈당이 떨어져 배고픔을 느끼게 되면 일단 간이나 근육에 축적된 글리코겐이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그 다음에 지방을 분해해 쓰게 된다.

지방을 분해하기 직전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1~2시간 정도로 이를 무시하고 배고픔이 찾아왔을 때 곧바로 음식을 먹으면 곧바로 혈중 혈당이 올라가고, 분해되지 않은 지방은 그대로 몸에 쌓여 살을 찌운다.

결국 배고픈 느낌이 들 때 바로 음식물을 찾지 않는 습관이 중요하다. 1~2시간쯤은 지방을 태워주는 것이 ‘가짜 배고픔’을 극복하는 방법이다.

나아가 배고픔의 정도를 잘 체크해 진짜 배고픔인지 가짜 배고픔인지 구분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더더욱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한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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