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철, 물 밖에서도 익사를?…‘마른익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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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철, 물 밖에서도 익사를?…‘마른익사’ 주의
  • 뉴스속보팀
  • 승인 2015.07.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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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익사. 사진 출처/ KBS 위기탈출 넘버원 화면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 여름철 물놀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른 익사를 주의해야한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WBCS 방송과 영국 일간지 허핑턴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마른 익사(Dry drowning)’ 현상에 대해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마른 익사’란 의도치 않게 물을 많이 삼킨 아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으로 집어삼킨 물의 극히 일부가 폐 속으로 흘러 들어가면 뒤늦게 폐에 자극을 일으켜 염증과 수축이 발생해 질식하는 것이다.

특히, ‘마른익사’는 물 밖으로 나온 뒤 최대 48시간이 지난 후에도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한다.

수영 중 물을 많이 삼켰던 아이가 이후 극심한 무기력증, 과민증, 호흡곤란, 행동방식 변화 등을 보인다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마른익사’는 조기에 발견되면 충분히 치료 할 수 있으니 증상발견 즉시 응급실로 옮겨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마른익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마른익사, 물놀이 후도 예의 주시해야겠군” “마른익사, 물 밖에서도 익사 가능하다고?” “마른익사, 빠른 응급조치가 중요하겠네” “마른익사, 자나깨나 물조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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