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더기 분유 논란, 회사 측 “벌레가 들어갈 수 없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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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더기 분유 논란, 회사 측 “벌레가 들어갈 수 없는 제품”
  • 뉴스속보팀
  • 승인 2015.07.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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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더기 분유 논란. 사진 출처/ 베비언스 공식 홈페이지

[트래블바이크뉴스] 구더기 분유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17일 자신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블로그에 ‘액상분유**** 살아있는 구더기 나온 그 후’라는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유통기한이 2015년 11월 15일까지로 표기된 액상분유를 아이에게 먹였고 이후 분유 병뚜껑 부분에서 구더기를 발견했다”면서 “아이는 분유를 먹고난 뒤 묽은 변을 보는 상태다. 또 먹으면 다 게워내고 설사를 해 더운 여름에 엉덩이에 발진까지 났다”고 주장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구더기 액상분유에 대해 해당업체 측은 “우리도 우려하던 일이다. 지난번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살아있는 건 처음이다”라며 “멸균처리를 하고 있으나 그 후에 뚜껑 틈으로 들어가서 알을 까고 부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구더기 분유 논란이 점점 커지자 회사 측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제조공정상 살아있는 벌레 혹은 이물이 들어갈 수 없는 제품으로 아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현재 떠돌고 있는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구더기 분유 논란에 네티즌은 “구더기 분유, 끔찍하다” “구더기 분유, 액상분유 못 먹이겠네” “구더기 분유, 아이의 건강은 괜찮나” “구더기 분유, 아이먹는 분유에 구더기라니 말도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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