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산맥을 품은 대자연의 서사시, 미국 서부 콜로라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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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산맥을 품은 대자연의 서사시, 미국 서부 콜로라도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1.16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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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랑고, 덴버, 아스펜 스노매스 등 가볼만한 곳은 어디?
로키산맥을을 품은 미서부 콜로라도 주에서는 여행자를 마음을 시원하게 만드는 장대한 풍경이 펼쳐진다. 사진/ 미국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로키산맥을을 품은 미서부 콜로라도 주에서는 여행자를 마음을 시원하게 만드는 장대한 풍경이 펼쳐진다. 로키산맥 국립공원을 비롯해 다양한 국립공원 등에서 여행자를 반겨주기 때문이다.

더불어 겨울을 맞이해 더욱 이색적인 대지에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어 더욱 극적인 미서부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겨울을 맞이해 더욱 이색적인 대지에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어 더욱 극적인 미서부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미국관광청
콜로라도는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좋지만 겨울 정통 서부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이 시기 두랑고를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사진/ 미국관광청

콜로라도는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좋지만 겨울 정통 서부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이 시기 두랑고를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두랑고는 서부 모험을 떠나기에 완벽한 여행지로 차로 조금만 이동하면 뉴멕시코, 애리조나, 유타 4개주가 만나는 포코너스 기념물(Four Corners Monument)을 방문할 수 있다.

특히 실버톤 협궤 철도는 아름다운 콜로라도의 풍경과 두랑고의 아기자기한 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이곳의 열차는 긴거리를 운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은 제법 긴편이다. 단순히 목적지에 도착에 초점을 맞춘 이동수단이 아니라 주변의 풍경을 음미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고 이용하면 더욱 즐거운 두랑고 여행이 가능하다.

실버톤 협궤 철도는 아름다운 콜로라도의 풍경과 두랑고의 아기자기한 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사진/ 미국관광청
메사 베르데 국립공원에 있는 푸에블로인의 절벽 거주지도 이색적이다. 사진/ 미국관광청

메사 베르데 국립공원에 있는 푸에블로인의 절벽 거주지도 이색적이다. 고도 2600m에 육박하는 이곳은 6세기부터 12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푸에블로 인디언의 옛가옥이 남아있는 여행지이다.

특히 고원 꼭대기 마을을 포함해 4000여 개의 유적지가 남아 있으며, 100개가 넘는 방을 갖춘 절벽 거주지는 반드시 가봐야할 여행지로 손꼽힌다. 이곳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된 이곳에서 고대인의 숨결을 느껴보자.

1년에 300일이나 되는 날동안 맑은 날이 계속되는 덴버는 콜로라도를 대표하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이다. 사진은 덴버미술관. 사진/ 미국관광청

콜로라도 덴버는 미국에서도 가장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1년에 300일이나 되는 날동안 맑은 날이 계속되는 덴버는 콜로라도를 대표하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이다.

특히 콜로라도의 풍부한 식재료가 모이는 교통의 요지로, 인기 높은 수제맥주, 그리고 다채로운 미국의 미식을 맛볼 수 있다.

덴버 미술관과 유니온 스테이션은 덴버를 여행하는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덴버 미술관에서는 북미 원주민과 서부 예술이 담긴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는 미국 내 가장 많이 인디언 미술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덴버 미술관과 유니온 스테이션은 덴버를 여행하는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사진은 유니온 스테이션. 사진/ 미국관광청

이밖에도 이곳에서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미술품과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건축에서부터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미국 서부 예술의 총아라고 할 수 있는 지역으로 예술가는 물론 여행자도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유니온 스테이션은 여행자를 위한 기차역으로 덴버를 찾은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덴버 시내에 있는 이곳은 개척시대에 콜로라도뿐만 아니라 미서부 여행에서 교통의 중심 역할을 했던 곳이다.

유니온 스테이션은 리모델링을 해 깔끔하게 변화했지만 여전히 역사 곳곳에 세월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사진/ 미국관광청

지금은 리모델링을 해 깔끔하게 변화했지만 여전히 역사 곳곳에 세월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내부에는 레스토랑과 기념품샵이 있어 열차를 기다리며 둘러보는 것도 좋다.

잊지 못할 레드 록스 공원 야외 원형극장에서는 낮에는 하이킹 트레일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낭만을 느끼며 야외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자연의 풍경을 벗삼아 사시사철 눈부신 아웃도어의 천국 아스펜 스노매스는 하이킹, 저전거 타기, 래프팅을 탈 수 있다. 더불어 겨울이 찾아오면 스키의 왕국으로 변신한다.

자연의 풍경을 벗삼아 사시사철 눈부신 아웃도어의 천국 아스펜 스노매스는 하이킹, 저전거 타기, 래프팅을 탈 수 있으며, 더불어 낚시터에서 플라이 낚시를 즐겨볼 수 있는 독특한 여행지이다.

아스펜 스노매스는 겨울이 찾아오면 짜릿한 스키도 즐길 수 있어 세계 각국 스키어들의 마음을 빼앗는 여행지이다.

더욱이 이곳에서 직접 재배한 싱싱한 재료로 만든 세계 정상급 미식은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까지 두 배의 즐거움을 여행자에게 선사한다. 이 때문에 이색적인 미국여행을 즐길려는 여행자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아스펜에서는 직접 재배한 싱싱한 재료로 만든 세계 정상급 미식으로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까지 두 배의 즐거움을 여행자에게 선사한다. 사진/ 미국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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