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배구선수' 곽유화 은퇴? 소속사 "은퇴선수 신고"
상태바
'얼짱배구선수' 곽유화 은퇴? 소속사 "은퇴선수 신고"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7.01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핑 논란을 일으켰던 배구선수 곽유화가 6월 30일부로 배구계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곽유화 SNS)

[트래블바이크뉴스]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논란이 된 배구선수 곽유화(22, 흥국생명)이 선수 생활에 마감표를 찍었다.

곽유화의 소속팀 흥국생명은 지난 6월 30일 ‘2015-16시즌 여자프로배구’ 등록선수 14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흥국생명은 곽유화를 ‘6일 30일자 은퇴선수’로 분류했다. 이로써 곽유화는 불미스러운 은퇴로 배구계를 쓸쓸하게 떠나게 됐다.

곽유화는 지난 4월 두 차례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금지약물인 펜디메트라진과 펜메트라진이 검출돼, KOVO 측으로부터 6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곽유화는 청문회를 통해 한약을 복용했다고 진술하면서 곽유화의 도핑 파문은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러나 대한한의사협회는 KOVO와 곽유화의 진술에 의혹을 제기하면서 도핑 파문은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KOVO 측은 금지약물에 대한 조사를 다시 진행했고, 그 결과 곽유화가 한약이 아닌 ‘다이어트 약’을 복용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더욱 큰 논란이 일었다.

곽유화의 도핑 논란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자, 곽유화는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지약물 적발과 함께 거짓말 논란까지 이슈가 되면서 심적 부담이 컸을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곽유화는 “프로선수가 다이어트 약을 복용했다는 것에 대해 죄책감이 들어 솔직하게 이야기 하지 못했다”며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배구팬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곽유화 은퇴 곽유화 은퇴 곽유화 은퇴 곽유화 은퇴 곽유화 은퇴 곽유화 은퇴 곽유화 은퇴 곽유화 은퇴 곽유화 은퇴 곽유화 은퇴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