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생, 자전거로 동유럽 4,200km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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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생, 자전거로 동유럽 4,200km를 달린다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5.06.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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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학기'팀, 에이모션 자전거로 49일간 4,200km 종주
명지대학교 '계절학기'팀인 최지호, 김훈호, 오승혁, 박찬빈 군이 49일간 4,200km '동유럽 자전거 종단'을 위해 30일 출발했다. 사진 제공 / 에이모션

[트래블바이크뉴스] 4명의 대학생이 자전거로 49일간 4,200km의 동유럽 종단에 도전한다.

명지대학교 최지호(28), 김훈호(27), 오승혁(26), 박찬빈(25) 학생으로 구성된 '계절학기'팀은 6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49일간 폴란드 바르샤바를 시작으로 그리스 아테네까지 총 10개국을 자전거로 종단에 나섰다.

49일간 함께 할 자전거는 투어링 자전거인 '그란뚜르'와 MTB 자전거 '브리즈'이다. '그란뚜르'와 '브리즈'는 에이모션이 올해 선보인 신제품 자전거이기도 하다.

동유럽 자전거 종단 프로젝트를 기획한 명지대 '계절학기' 팀은 "많은 이들에게 도전의 메시지를 전해주기 위해 49일간 4,200km의 자전거 대장정을 기획했다"며 "자전거 업체인 '에이모션'에 도움을 요청, 자전거 문화 가치와 소통이라는 취지를 공감해 자전거 후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에이모션 그란뚜르는 뛰어난 내구성과 탄력적인 주행감을 자랑하는 크롬몰리 튜빙으로 장거리를 달리는 투어링 바이크에 적합한 프레임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에이모션 브리즈는 얇은 크롬몰리 튜빙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멋스러운 MTB로 견고한 내구성과 탄력적인 주행감이 특징이다.

에이모션 관계자는 “대학생 유럽 종단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학생이 자전거 여행의 낭만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후원을 통해 투어링 자전거 ‘그란뚜르’와 MTB자전거 ‘브리즈’의 성능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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