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인제, 홍천, 화천과 2015 베이징 국제여유박람회에 참가
춘천시는 메르스 여파로 해외 관광객이 급감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근 양구, 인제, 홍천, 화천과 함께 이달 26일~ 28일까지 2015 베이징 국제여유박람회에 참가하여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 등 방문객에게 집중적인 홍보를 펼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같은 현지 관광 마케팅으로 매년 해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호수 문화관광권인 인근 4개 지자체와 함께 중국 홍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춘천을 방문한 외국인은 2010년 39만3천 명, 2011년 45만8천 명, 2012년 68만9천 명, 2013년 71만3천 명, 2014년 107만 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이는 전년도 대비 2011년 17%, 2012년 50%, 2013년 3%, 2014년 5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0년 대비 지난해 방문객은 172%가 늘어나 연평균 43%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올해 베이징 국제여유박람회에서는 춘천시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알리기 위해 물레길, 청평사, 김유정 문학촌, 남이섬, 명동 닭갈비골목, 시티투어, 호수 별빛축제, 막국수 닭갈비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시행으로 춘천 막국수박물관, 청평사, 명동 닭갈비골목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까지 외국인이 주로 찾는 관광지는 남이섬과 강촌레일파크, 제이드가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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