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성료, 10만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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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성료, 10만명 운집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6.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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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매출 4574억 원, 역대 최대 성과 달성
지난 1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펼쳐진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전 세계 760여 여행 관련 업체들이 1000여개 부스에 참가해, 양질의 여행정보와 공연, 이벤트 등을 선보였다. 사진/ 하나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하나투어가 주최한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방문객 10만 명이 운집하는 등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13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펼쳐진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전 세계 760여 여행 관련 업체들이 1000여개 부스에 참가해 양질의 여행정보와 공연, 이벤트 등을 선보였다.

특히 여름휴가를 앞둔 여행객들은 다양한 정보를 얻고 여행상품을 예약했으며,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하며 여행박람회를 즐겼다.

올해에는 B2C 일정이 9일부터 11일까지로, 지난해보다 하루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은 5% 증가한 10만명을 기록했다. 현장 예약 매출과 3주간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온라인 여행박람회 매출을 합하면 457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14% 증가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여행박람회는 ‘나를 위한 단 하나의 여행!’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방문객 스스로 인생여행을 경험해볼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시장 곳곳에 마련된 VR(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유명 어트랙션들을 둘러보거나, 태국 트랜스젠더들의 '아프로디테 카바레 쇼', 일본 닌자들의 퍼포먼스 '노보리베츠 다테 지다이무라' 등의 유명 공연을 관람하고 세계 각국의 음식과 전통주 등을 맛보는 시식행사도 펼쳐졌다.

특히 최근 각광받는 테마여행상품 관련 부스와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골프테이너 박시현 프로의 골프 콘서트, 베트남 반미 샌드위치를 준비한 오세득 셰프와의 기념촬영이 진행됐으며, 최현석 셰프와 이봉주 선수, 김태훈 팝컬럼니스트도 박람회장을 찾아 관심을 모았다. 전문가 동반 테마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골프&테마관'엔 박람회 기간 다수의 방문객이 몰려 최근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등장한 테마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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