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의 꿈 실현하는 여름 항공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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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의 꿈 실현하는 여름 항공캠프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6.0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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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조종사의 꿈을 가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2015년 항공체험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 제공/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조종사의 꿈을 가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2015년 항공체험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 제공/ 국토교통부

[트래블바이크뉴스] 디지털뉴스팀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조종사의 꿈을 가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조종사가 되는 현실적이고 빠른 방법을 안내하고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015년 여름 항공캠프를 개최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항공캠프는 매년 여름방학 때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7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울진에 있는 비행교육훈련원에서 개최된다.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6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70명을 선발하고, 특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 7명에게는 무료로 참가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항공진흥협회 이메일(kadacenter@naver.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항공캠프 프로그램은 직접 항공기를 타는 체험비행, 모의비행훈련장치 조종, 비행장 시설견학, 알기 쉬운 항공강의 등으로 구성되어, 조종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강한 동기를 부여하게 될 것이라 예상되며, 실제로 이 캠프에 참여하였던 12명이 울진비행훈련원에 입과 하여 조종사의 길을 걷고 있기도 하다.

동 훈련원은 조종사가 부족한 국내의 실정을 개선하고자 정부가 2010년 7월부터 울진비행장에 비행훈련원을 개원하여 총 208명의 민간항공에 필요한 사업용 조종사를 양성하였으며, 현재에도 241명이 교육 중이다.

국토부 심재홍 항공자격과장은 “이 캠프가 조종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꿈을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안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조종인력의 안정적인 수급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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