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서울패션위크로 패션피플의 런웨이가 한창
상태바
DDP, 서울패션위크로 패션피플의 런웨이가 한창
  • 사효진
  • 승인 2015.03.24 1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정관념을 깨버린 3차원 건축물 DDP에 2015 F/W 서울패션위크로 열기가 뜨겁다.  사진/ 사효진 기자
고정관념을 깨버린 3차원 건축물 DDP에 2015 F/W 서울패션위크로 열기가 뜨겁다. 사진/ 사효진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 사효진 기자  DDP에 처음 들어섰을 때, 정말 우주선의 불시착이란 말이 어울릴 정도로 신비로운 건축물이 보인다. 고정관념을 깨버린 비정형의 곡선을 최대 규모 3차원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하고 꿈꾸고(Dream), 창의적 생각을 실현하여 디자인하고(Design), 다양한 생활을 구현(Play)하는 DDP의 신념이 드러나는 모습이다.

우주선 모습의 건축물과 함께 외계인이라고 할 만큼 독특한 패션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많았다. 각자 패션으로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한다. 

► 지하철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역 1번출구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알림터의 서울패션위크 장소가 있다.

지난 20일부터 DDP에서는 2015 F/W 서울 패션 위크 즐기는 사람들로  열기가 뜨겁다.

서울 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로 SS/FW 시즌 년 2회 3워 10월에 개최되며 뉴욕, 파리, 런던, 밀라노에 이은 세계 5대 패션위크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춘희, 정혁서 & 배승연, 홍혜진 등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와 박윤희, 계한희, 고태용 등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 58명이 참여한다. 패션위크 장소는 2층 알림터의 알림 1관, 알림 2관, 국제 회의장에서 열린다. 

► 오늘 24일, 25일 2015 F/W 서울패션위크 스케쥴이다. 제공/ DDP 공식 홈페이지

서울패션위크를 보기 위해 온 사람들과 주말 데이트를 하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지하철역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역 1번 출구는 DDP 종합안내실과 어울림광장과 이어진다.  

어울림 광장은 다양한 문화 행사와 DDP 주요 공간에 접근 할 수 있는 중심지이다.

 광장에는 콘크리트 주물 방식으로 형성된 아름답게 뻗은 미래로, 다양한 디자인 쇼핑 및 휴식공간인 디자인장터, 동대문 유적이 발굴된 유구전시장 등으로 이루어지며 DDP 외관과 함께 다양한 건축 요소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휴식공간, 시민 소통의 공간이다. 

► 서울패션위크를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이 어울림 광장에 앉아 있다.
► 서울 패션위크을 관람하기 위해서 DDP를 찾은 외국인 패션피플.
► 각자 개성에 맞는 색과 디자인의 수트로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 따뜻한 봄을 말해주듯 블루 계열의 옷으로 화사하고 시원함을 준다.
► 블랙과 화이트로 심플하면서 편안한 느낌을 준다.
► 19세기 영국이 떠오르는 모던한 수트와 가디건에 매치한 선글래스, 중절모, 스카프와 함께 중후한 수염까지 멋스럽게 우러나는 고풍스러움에 카메라에 인기를 독차지 한다.
► 최근 유행하고 있는 파란색 미러리스 선글래스와 블루 화이트가 조화된 의상으로 신비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 복고스러운 청자켓과 단화 그리고 짧은 단발머리가 돋보인다. 빨간색 원형 가방은 포인트.
► 비니와 밀리터리 느낌의 항공점퍼를 스타일한 모자의 커플룩.
► 화려한 꽃이 그려진 셔츠가 돋보이는 남자와 발랄한 청 멜빵 바지를 입은 여자가 함께 휴대폰을 보고있다.
► 올 봄 트랜드 아이템 분홍색과 카키색의 멜빵바지를 앙증맞게 입은 커플의 모습.
► 독특한 패션의 한 커플이다. 남자의 모자가 눈길을 끈다.
► YG Kplus 신인 모델 권현빈이 팬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 2014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가이즈앤걸즈 준우승을 차지했던 한승수가 멋지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선글래스를 아래로 내려 낀 모습이 모델같다.
► 사람모습의 인형이 붙어있는 옷을 입은 강아지 마져 패셔너블하다.

DDP 팔거리에서는 디자인존, 푸드존, 공연존, 사회적경제존으로 나눠 국내외 디자인상품, 아트·공예·핸드메이드 상품 등을 판매하는 ‘2015 DDP 디자인 열흘장’이 한창이다. 열흘장은 29일까지 즐길 수 있다. 

► 살림터 입구에 4.2m의 헬로카봇 펜타스톰이 보인다.
► 살림터 앞 펜타스톰 앞에서 한 아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DDP 디자인 열흘장은 계속된다.
► DDP 디자인 열흘장이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에서 살림터 옆를 따라 이어진다.
► 한 모자가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 들어가있는 가방을 고르고 있다.
► 한 커플이 DDP에서의 좋은 추억을 캐리커처로 간직하기 위해 DDP 디자인 열흘장을 찾았다.
► 한 중년의 부부가 디자이너의 공예품 목걸이를 직접 만져보고 있다.
► 한 아이가 3D 프린터로 캐릭터 인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
► 디자인 장터에 캐릭터 인형과 아이가 기념촬영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 미래로 반대쪽에 있는 계단이 조명으로 밤에 더 아름답다.

DDP의 건물 구조는 어디든 들어갈 수 있는 많은 입구를 가지고 있고 여러 건물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공간도 매우 넓기 때문에 관광객에게 매우 복잡한 느낌을 준다. DDP 전체를 설명과 함께 알차게 알고 싶다면 DDP투어를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DDP투어는 DDP의 건축적인 요소, 전시 콘텐츠, DDP와 동대문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는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DDP 투어는 화요일에서 일요일, 11시, 15시, 17시에 운영되고 시간은 약 40분에서 50분정도 소요된다.

종합안내실 → 어울림광장(유구전시장) → 동굴계단 → 알림터 → 이간수문 → 8거리 → 잔디언덕 → 잔디사랑방 → 디자인놀이터 → 조형계단 → 디자인박물관 → 미래로 → 살림터 → 디자인둘레길 → 디자인전시관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

또한, DDP는 지난 17일부터 5월 24일까지, 배움터 2층 디자인 박물관에서 DDP 개관 1주년 기획 '함께 36.5 디자인' 전시가 진행 중이다. 2015 F/W 서울 패션위크는 25일까지 진행한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