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 부산 사상구가 오는 16일부터 중고자전거를 팔고 살 수 있는 상설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터는 경천절 사상역 사상달리미 자전거대여소 앞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열리게 된다.
판매자는 자전거에 희망가격과 연락처를 적은 표찰을 붙여 장터 보관대에 내놓으면 구매자가 자전거 상태 및 가격을 확인한 후 판매자에게 직접 연락하는 방식이다. 별도 이용료는 없다.
♦ 오는 4월 12일 열리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자전거 타기 행사가 오는 21일 대구에서 개최된다.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는 대구 서구청-신평리네거리-평리네거리-북비산네거리-비산네거리를 잇는 5km 구간을 자전거로 달릴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www.ecobike.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부천시는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과 상동역에 자전거 무료대여소인 '판타지아 바이크스테이션'을 운영한다.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시민에게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고 공기갑, 브레이크 점검, 거치재 관리, 안내소 운영 등 종합적인 자전거 이용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 시청역, 송내역, 부천역으로 확대, 자전거가 마을버스 기능뿐 아니라 지하철 환승기능도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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