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있는 춘천의 밤, '호수별빛축제' 연중 상설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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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있는 춘천의 밤, '호수별빛축제' 연중 상설행사로
  • 사효진
  • 승인 2015.03.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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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를 대표하는 춘천의 '호수별빛축제'를 언제든지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출처/ 춘천 호수별빛축제 공식 블로그
강원도를 대표하는 춘천의

[트래블바이크뉴스] 사효진 기자  강원도를 대표하는 야간 경관축제, 춘천MBC 주관 ‘호수별빛축제’가 올해부터 구역과 기간을 확대해 연중 상설행사로 열린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5월~ 7월까지 열렸던 호수별빛축제가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계속 개최된다.

조명 설치 구간이 6개 구간으로, 기존 춘천MBC 광장 일원에서 산책로 동선을 따라 공지천~ 삼천동야구장까지(2.3km) 늘어났다.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는 공지천 전체가 색색의 빛으로 물든다. 공지천교는 닭갈비, 막국수 이미지 조명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을 알린다.

► 춘천 MBC 야외무대에서 매일밤 상설 문화 공연이 있다. 사진 출처/ 춘천 호수별빛축제 공식 블로그

► 춘천 MBC 야외무대에서 클래식 공연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다. 사진 제공/춘천시청 관광정책과 

의암공원 산책로에는 시와 이웃한 홍천, 화천, 양구, 인제군을 대표하는 상징 아치 구조물이 설치된다. 의암공원 야외공연장은 레고 캐릭터로 단장되고 그 앞 인공생태섬에는 애니메이션 구름빵 캐릭터로 대형 조명물이 불을 밝힌다. 의암공원 특별공간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다양하게 변화하는 그래픽 프로젝션이 연출된다.

춘천MBC 일원은 빛 테마 공원으로, 조각공원 주변은 연인의 거리로 꾸며진다. 4월~ 10월까지는 춘천MBC 야외무대에서 매일 밤 상설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여러 장르의 전문 공연단과 시민 동호인이 그 달에 맞는 공연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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