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정선아리랑열차', 운행시간 20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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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정선아리랑열차', 운행시간 20분 단축
  • 사효진
  • 승인 2015.03.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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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rain 정선 아리랑 열차, 이동시간 줄고 볼거리 늘어난다. 사진 제공/ 코레일
A-Train 정선 아리랑 열차, 이동시간 줄고 볼거리 늘어난다. 사진 제공/ 코레일

[트래블바이크뉴스] 사효진 기자  코레일이 강원도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정선아리랑열차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열차 운행을 최적화하여 운행시간을 20분 단축하고, ‘아우라지 주례마을’ 등 연계 관광콘텐츠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서 두 주인공이 정선 아리랑 열차를 타고 이별여행을 떠난다. 사진 출처/ MBC '킬미힐미' 

► 지성과 황정음은 정선 아리랑 열차를 탄 후 정선의 나전역 앞 벤치에 앉아있다. 사진 출처/ MBC '킬미힐미'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16회에서 '눈꽃열차'가 바로 A-Train 정선 아리랑 열차다. 두 주인공은 정선 아리랑 열차 안에서 엽서도 쓰고, 정선 레일바이크를 타고, 기찻길 산책을 하는 등 다양한 데이트 코스를 선보였다. 한편, 정선아리랑의 발상지인 아우라지에 ‘주례마을’이 5일 개장됨에 따라 정선아리랑열차로 즐길 수 있는 연계 관광지가 새로이 추가됐다.

더불어, 청량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4시간 10분으로 기존보다 20분이 단축됐다. 청량리행 상행열차는 오는 12일부터 아우라지역을 오후 5시10분 출발하며, 반짝 장터를 위해 10분간 정차하는 선평역을 거쳐 오후 9시 30분 도착한다.
 

► 정선 아우라지 주례마을 입구의 모습. 사진 제공/ 코레일

아우라지 주례(酒醴)마을’은 정선 5일의 축소판 장터로서 옛 선조들의 올바른 음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술 예절 교육, 술 만드는 체험, 토속음식ㆍ농사ㆍ떡매치기 체험 등 다양한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1일과 6일에는 여량5일장이 함께 열린다.

► 아우라지 장터에서는 1일, 6일에 5일장이 열린다. 사진 제공/ 코레일

차경수 코레일 관광사업단장은 “정선아리랑열차 이용객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정선군과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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