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박시인 기자 부산문화회관은 마에스트로 오충근과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세계음악 디스커버리 - 러시아’를 1월 24일 오전 11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운철강이 특별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실제 공항에 도착해서 출국하기까지의 과정과 동일하게 재현해, 여권(팜플렛), 탑승권(티켓), 입국심사(공연 스탬프), 면세점(홍보물) 등으로 작지만 차별화된 음악회만이 아닌 소소한 재미를 주게 된다.
이번 음악회는 예술감독 오충근의 지휘와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을 비롯해,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제2번 중 ‘왈츠’,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2번 ‘세헤라자데’ 작품35 등을 선사하고, 우아한 음색의 바이올리니스트 양경아가 협연을 펼친다.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를 통해 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화(051-621-45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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