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 김형규의 ‘카툰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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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 김형규의 ‘카툰 클래식’
  • 김효진
  • 승인 2015.01.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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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조선호텔이 오는 25일 김형규의 카툰 클래식을 개최한다. 사진 제공/ 서울 웨스틴조선
웨스틴조선호텔이 오는 25일 김형규의 카툰 클래식을 개최한다. 사진 제공/ 서울 웨스틴조선

[트래블바이크뉴스] 김효진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25일 그랜드볼룸에서 ‘김형규의 카툰 클래식’을 오후 12시와 6시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식사가 포함된 1인 티켓 가격은 성인 13만 원, 어린이(5세부터) 7만 원(세금, 봉사료 포함).

이번 공연을 담당하게 된 서혜승 지배인은 “우리에게 익숙한 만화 속 클래식 연주를 해설과 함께 듣는 ‘카툰 클래식’이란 새로운 컨셉트의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클래식에 흥미와 재미를 가지는 기회이자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카툰 클래식은 로비층에 위치한 그랜드 볼룸에서 양식 코스 메뉴를 즐긴 후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3악기로 연주되는 노다메 칸타빌레, 톰과 제리, 플라다스의 개와 겨울왕국 속의 총 8곡의 클래식을 약 1시간 감상하게 된다.

피아니스트 박진우, 박정국, 첼리스트 박고은, 바이올리니스트 피예나의 아름다운 연주에 치과의사, 음악 프로그램과 공연 진행자이자 현재 해설한국만화가협회 선정 만화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김형규의 해설이 곁들여진다.

일본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최근 한국 드라마로 리메이크 되기도 한 ‘노다메 칸타빌레’ 속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봄 1악장’,  ‘모차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K.488 1악장’,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비창 2악장’과 ‘쇼팽 즉흥환상곡’이 연주된다. 

이어 우리의 영원한 친구들 <톰과 제리> 속의 ‘리스트 헝가리안 랩소디 2번 D단조’와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1872년 영국의 소년 네로와 늙은 개 파트라슈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플란다스의 개’ 속의 ‘슈베르트 아베 마리아 D. 839’와 로웰 메이슨 ‘니어러 마이 가드 투 디(Nearer my God to thee)’, 그리고 작년 큰 인기를 끌었던 ‘겨울왕국’ 메들리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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