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김효설 기자 이스라엘이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이스라엘 방문객과 순례자들을 위해 독특하고 영적인 행사를 마련했다. 고대 도시 예루살렘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나사렛 성모 영보 성당(수태고지 교회)의 축제와 미사, 갈릴리의 여러 성지들, 베들레헴의 크리스마스 미사 등이 펼져지고 있다.
[나사렛]
12월 24일 - 청소년 단체와 기독교 공동체가 주최하는 전통 퍼레이드 행사. 수천 명의 젊은이들과 기독교 공동체의 지도자들이 나사렛의 거리를 따라 성당 앞에 위치한 광장까지 행진한다. 성모 영보 성당에서는 크리스마스 미사가 열린다.
12월 25일 - 모든 가톨릭 성당에서 미사가 열린다. 오전 7시에 성모 영보 성당에서 첫번째 미사가 시작되며, 오전 10시에는 크리스마스 축제 미사가 진행된다.
[예루살렘]
12월 24일 - 아브라함 호스텔에는 베들레헴 방문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특별한 여행 일정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아메리칸 콜로니 호텔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디너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런치 부페를 제공한다.
12월 26일 - 다윗의 탑 박물관에서는 카를로타 합창단의 찬송공연을 개최된다. 공연 후에는 예수님이 살아있던 시절의 예루살렘 모습과 헤롯 왕의 화려한 궁전을 살펴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견학은 영어로 진행되며, 파사엘 탑에서 예루살렘의 전체적인 모습과 그 절경을 함께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예루살렘의 성서시대 모습을 살펴보는 순으로 진행된다. (www.towerofdavid.org.il)
[텔아비브]
텔아비브 남쪽 욥바의 올드시티에 위치한 안드로메다 광장에는 높이 15m 직경 6.5m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