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청, "홍콩은 여전히 안전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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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관광청, "홍콩은 여전히 안전한 여행지"
  • 조용식
  • 승인 2014.12.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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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관광청 본청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홍콩 시위와 관련, "홍콩은 여전히 안전한 여행지"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사진 출처 / 홍콩관광청 페이스북
홍콩관광청 본청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홍콩 시위와 관련, "홍콩은 여전히 안전한 여행지"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사진 출처 / 홍콩관광청 페이스북

[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두 달 넘게 진행되고 있는 홍콩 시위가 지난 3일 시위대 공동대표의 자수와 함께 전환점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홍콩관광청 본청이 '홍콩은 여전히 안전한 여행지'라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홍콩관광청은 공식입장을 통해 "관광지, 호텔과 쇼핑몰, 거리상점 등을 포함하여 모두 정상적으로 영업 중"이라며, "대중교통도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운행 중이므로 여행객들은 홍콩을 방문하셔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여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콩관광청은 또 "여행에 큰 불편은 없겠지만, 센트럴, 애드미럴티, 코즈웨이베이, 몽콕 지역의 일부 도로가 영향을 받고 있다"며, "시위가 진행되고 있는 거리는 가급적 방문을 피해 주며, 방문을 원할 경우 지하철(MTR)을 이용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 홍콩의 대중교통은 현재 시위로 영향을 받고 있는 센트럴 지역의 코넛 로드, 애드미럴티의 하코트로드, 코즈웨이베이의 헤네시로드 등의 지역을 우회하며 운행 중이다.

현재 홍콩의 시위로 영향을 받는 거리는 센트럴 지역의 코넛로드, 애드미럴티의 하코트로드, 코즈웨이베이의 헤네시 로드 등이며, 모든 대중교통편은 임시로 이 지역을 우회하고 있다.

홍콩관광청은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홍콩교통국이 제공하는 웹사이트(www.td.gov.hk/en/special_news/spnews.htm)를 참고하고, 실시간 교통진행사항을 체크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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