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박시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외투보관 서비스’(본보 11월 14일 : '겨울 외투, 맡기고 편안하게 여행가자' 기사 참고) 를 시행한다.
아시아나의 외투보관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일정 기간동안 외투를 무상으로 보관해주는 서비스이다.
외투보관 서비스는 ▲아시아나가 운항하는 왕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아시아나항공 퍼스트/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아시아나클럽 비회원 이용 가능/코드쉐어편 제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출국 당일 공항에서 아시아나클럽에 가입하는 고객도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탑승수속 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한 ‘크린업에어(Clean-up Air/24시간 운영)’에서 접수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이용객 1인당 1벌에 한해 최장 5일간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기간 연장시 하루 2,000원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999년 겨울, 항공업계 최초로 시행한 외투보관 서비스는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후 지금까지 약 23만 명이 이용하는 등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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