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경보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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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경보 하향 조정
  • 김효설
  • 승인 2014.11.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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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태국 수린•시사켓주 캄보디아 국경 지역의 여행경보를 남색경보(여행 유의)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사진 제공/ 태국관광청
외교부는 태국 수린•시사켓주 캄보디아 국경 지역의 여행경보를 남색경보(여행 유의)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사진 제공/ 태국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 김효설 기자  외교부는 11.14(금)일 자로 태국 수린•시사켓주 캄보디아 국경 지역의 여행경보를 기존 황색경보(여행자제)에서 남색경보(여행 유의)로 하향 조정하기로 하였다.

이번 조정은 태국과 캄보디아 양국 간 영토문제로 촉발되었던 분쟁상황이 완화되고 있는 점 등 고려해 발효되었다. 조정내용에 따라서 현재까지 태국에 내려진 여행경보단계는 적색경보(철수 권고)지역인 나라티왓, 빠따니, 얄라주, 송크홀라주 남부 말레이시아 국경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 남색경보(여행 유의)로 상향 조정된다.

외교부는 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들에게 출발 전에 반드시 조정된 태국 여행경보단계를 숙지하여 안전한 여행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 수린 섬은 개발이 늦어져서 아직 원시의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방콕으로부터 457㎞ 떨어져 있으며, 캄보디아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한편, 태국의 북동부 지역에 있는 수린 섬은 현지어로 ‘무 코 수린’이라고 불리는데, ‘무’는 섬들이 모여 있다는 뜻이며, ‘코’는 섬이란 뜻으로 조그마한 섬들이 모여서 수린 섬을 이루고 있다. 방콕으로부터 457㎞ 떨어져 있으며, 캄보디아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수린 섬은 개발이 늦어져서 아직 원시의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유럽이나 호주에서 온 다이버들이 주로 찾는 여행지다. 특히, 코끼리 몰이 축제로 유명한 곳인데, 11월이면 세계 각처로부터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관광객들은 옛날에 코끼리를 타고서 치루던 전쟁의 재현이나 코끼리가 축구시합을 하는 모습, 그리고 숲에서 일하는 기술을 뽐내는 코끼리를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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