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박시인 기자 진에어가 오는 12월 12일부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355석 규모의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도입해 인천-괌 노선에 투입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 55분 출발하는 주간 운항편을 운영 중인 진에어는 이 노선에 밤 9시 출발하는 야간 운항편을 12월 18일부로 증편해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단, 증편되는 야간 운항편은 괌 관광객의 일정 패턴에 맞춰 1~3일 간격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공급석도 현재 총 5,490석(편도 11월 기준)에서 내년 1월까지 총 18,105석으로 약 3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인천-괌 노선에서 진에어는 LCC 중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진에어는 괌 노선 야간편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특가 판매를 실시한다.
탑승 일정에 따라 운임은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왕복 총액 최저 332,800원에 예매 가능하다. 운임은 TAX 포함 총액 운임이고, 환율 변동에 따른 TAX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지속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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