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서 우정의 빛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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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서 우정의 빛을 밝히다
  • 김효설
  • 승인 2014.11.04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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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부터 청계천 일대에서 '서울빛초롱축제'가 펼쳐진다. 필리핀관광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오는 7일부터 청계천 일대에서

[트래블바이크뉴스] 김효설 기자  '2014 서울빛초롱축제'가 오는 7일부터 23일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의 빛나는 세계 유산'이라는 주제로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약 1.2km구간을 빛으로 수놓는 장관을 볼 수 있다. 한국의 주요 세계유산들이 전통방식의 한지와 현대 LED등으로 재현되며, 이 밖에도 해외세계문화유산과 라이트아트작가들의 빛 작품, 아이들이 사랑하는 라바, 폴리 같은 캐릭터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의 큰 명절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에 가장 사랑받는 상징물인 '카피즈(Capiz)' 전등이 소개된다. 특히 올해에는 자신만의 소망메시지를 소망등에 담아 대형 소망트리에 전시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 서울빛초롱대회는 등을 매개로 국제문화교류와 예술을 향유하기 위한 행사이다.

► 필리핀관광청은 크리스마스 상징물인 카피즈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시된다. 

필리핀관광청은 "카피즈는 크리스마스의 상징물로 빛에 따라 신비로운 색채감을 뽐내며 화려한 컬러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필리핀관광청은 축제 동안 광교 갤러리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필리핀 지역별 안내 책자를 제공하고 건망고, 쇼핑백 등을 받을 수 있는 ‘꽝 없는 100% 당첨’ 이벤트를 펼친다.

이뿐만 아니라 필리핀관광청 부스에서 응모권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세부퍼시픽항공에서 인천-마닐라 왕복항공권 2매, 에어아시아에서 제공하는 인천- 마닐라/세부/칼리보(선택 가능) 왕복항공권 2매를 받을 기회가 제공된다.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필리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필리핀 산 페르난도에서도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서울빛초롱축제와 비슷한 세계적인 자이언트랜턴 페스티벌이 열린다”며 “올해 서울빛초롱축제도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어 필리핀을 비롯한 세계인의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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