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산(黄山) 및 주변 풍경 구 관광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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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황산(黄山) 및 주변 풍경 구 관광 설명회 개최
  • 김효설
  • 승인 2014.11.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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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외.관광객의 30%이상이 중국 안후이 성의 황산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제공/ 황산 여유국
우리나라 해외.관광객의 30%이상이 중국 안후이 성의 황산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제공/ 황산 여유국

[트래블바이크뉴스] 김효설 기자  중국 황산 및 주변 풍경 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3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관광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사 및 항공사, 언론매체 등을 초청해서 첸다오 호 여유국을 비롯한 황산과 그 주변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 중국 황산 및 주변 풍경 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지역의 관광 설명회가 개최됐다.

2013년 한 해 동안 황산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50만 9천여 명으로 우리나라 해외여행객의 3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만도 14만 3,5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이미 황산을 다녀갔을 정도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관광지이다.

이날 설명회의 귀빈 축사로 나선 황산 여유발전 유한공사의 리밍하오 총재는 “황산은 안후이(安徽) 성 남부 황산 시에 위치하고 "천하 제일기산(天下第一奇山)"이라 불리는 도교의 성지로, 중화 10대 명산으로 손꼽히고 있다”면서,

특히, “황산은 황하, 장강, 만리장성과 같이 중국의 아름다운 강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상징으로 유네스코의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과 세계 지질공원으로 선정된 명산”으로 “자동차로 산의 정상 가까이 갈 수 있어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쉽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라고 말했다.

► 황산 여유발전 유한공사의 리밍하오 총재는 “황산은 안후이 성 남부 황산 시에 있는 도교의 성지로, 중화 10대 명산으로 손꼽히고 있는 명산으로 한국인 관광객이 인바운드 시장에서 1위라고 밝혔다.

리밍하오 총재는 “한국인 관광객은 황산 인바운드의 1위를 차지하는 주요 관광국으로 황산을 방문해 주심을 감사드린다”면서, “이에 보답하기 위해서 황산 여유발전 유한공사에서는 오늘 설명회에 참석한 텐주산(천주산, 天柱山)과 첸다오호(천도호,千岛湖), 이현시디촌(이현서체촌, 黟县西递村)등 주변 지역과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국가여유국 서울지국 팡주링 지국장은 축사를 통해서, “황산은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관광지로 아직 황산을 모르는 관괭객들을 위해서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하면서, “오는 2015년 7월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항저우나 상해로 쉽게 왕래할 수 있으며, 상해로는 2시간이면 갈 수 있을 정도로 교통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 중국 국가여유국 서울지국 팡주링 지국장은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관광지로 아직 황산은 오는 2015년 7월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팡주링 지국장은 또, “올해 양국 정상의 교차방문으로 2015년은 중국, 2016년은 한국 방문의 해로 정하는 등 두 나라의 관광교류가 급진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중국에는 백문 불여일견(百聞 不如一見)이란 속담이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황산과 주변 관광지역으로 와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산은 황하, 장강, 만리장성과 같이 중국의 아름다운 강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상징으로 유네스코의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과 세계 지질공원으로 선정된 명산이다.

한국 측에서는 신중목 코트파 회장이 나와서 “한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준 황산 및 주변 풍경 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한국과 중국의 관광교류가 최근 들어 한류를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황산 주변의 관광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국과의 교류를 증진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황산 여행사 관리회사 팡예싱 총경리, 천도호 풍경 여유위원회 판야민 부주임, 천주산 여유발전 유한공사 리우 원 중 부총경리 등이 각 지역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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