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구름 속을 산책하는 한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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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구름 속을 산책하는 한지민
  • 김효설
  • 승인 2014.10.10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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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화보 촬영 중인 한지민이 알프스 샬레 마을 뮤렌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제공 / 스위스관광청
스위스에서 화보 촬영 중인 한지민이 알프스 샬레 마을 뮤렌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제공 / 스위스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 김효설 기자  스위스에서 화보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스위스 프렌즈 한지민이 2014년 10월 10일, 007 제임스본드 산으로 유명한 쉴트호른(Mt. Schilthorn)으로 향하는 알프스 샬레 마을 뮤렌(Mürren)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촬영내내 간간히 비가 뿌렸는데, 여행자들이 꺼릴 수도 있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알프스의 보슬비는 그녀의 촉촉한 눈망울과 우수에 젖은 표정 연기를 더욱 돋보이게 해 주었다.

► 007 제임스본드 산으로 유명한 쉴트호른으로 향하는 배우 한지민은 "알프스 바위산으로 둘러싸인 라우더브룬넨 평지가 눈앞에 펼져지는데 가슴이 뻥 뚤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 구름낀 산중 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한껏 즐기고 있는 한지민.

궂은 날씨에 더 밝고 화사한 웃음으로 엘르 화보 촬영을 무사히 마친 한지민은, 차량 통행이 금지된 청정 마을 뮤렌에서 스태프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뮤렌은 쉴트호른을 오르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알프스 중턱 마을로, 해발 1,650미터에 양지바른 경사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로맨틱함은 물론이고,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 봉우리가 눈앞에 펼쳐지는 파노라마로 유명하다.

한지민은 "알프스 마을 한 가운데서 험한 알프스 바위산으로 둘러싸인 라우터브룬넨 평지가 눈앞에 펼쳐지는데 가슴이 뻥 뚤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구름낀 산중 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는 여유로움을 보여 주었다.

스위스 프렌즈 한지민은, "뮤렌에서는 쾌청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덕분에 마치 구름속을 산책하는 듯한 신비한 느낌이었요!"라며 본연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알프스다운 휴식을 취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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