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관광의 날'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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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관광의 날' 기념식 열려
  • 조용식
  • 승인 2014.09.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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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관광의 날'을 기념하며 관광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뮤지컬 형식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사진 / 조용식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제41회 관광의 날' 기념식이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관광업계 주요 인사, 국회, 정부와 유관기관, 주한 외교사절단, 관광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했으며, 관광산업 진흥과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 훈․포장, 대통령 표창, 관광진흥탑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 지난 25일 관광주간이 시작되는 첫날 휴가를 다녀온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관광주간을 맞아 국민들이 더 많이 여행을 떠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어제 일부러 휴가를 내서 인천 아시안게임을 관람하고, 소래 생태공원도 둘러보았다. 그리고 대학교 때 먹었던 자장면도 먹고 왔다"며, "총리도 관광주간을 맞아 여행을 떠날 예정으로 안다. 관광주간에 많은 사람들이 국내 여행을 떠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의 날'은 국가 전략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국민에 널리 알리고 관광수지의 흑자기조 정착 등을 통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며, 관광산업 진흥과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서 관광인들의 사기진작 및 관광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 사고 이후 위축된 ‘국내여행’의 붐을 일으키기 위한 ‘가을 관광주간(9.25~10.5)’ 행사와 청년실업으로 고통받고 있는 미래 관광인재들을 위한 ‘관광산업채용박람회’가 27일까지 열린다.

‘관광, 더 넓게 더 많이 더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갖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관광인들의 업적을 자축하고 관광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뮤지컬 형식의 각종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한국 관광산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외래 관광객 1,200만명을 돌파하고 관광수입은 전년 대비 5.8% 증가하여 141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7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7년 외래관광객 2,000만명 유치, 관광 수입 240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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