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박시인 기자 하나투어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4박 5일간 어린이재단 대구 지역본부와 함께 중국 연길 지역을 탐방하는 ‘2014 희망여행 프로젝트-비전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대구의 문화 소외 청소년 30명과 함께 4박 5일간 희망여행을 다녀왔다"며, "백두산 천지를 비롯해 윤동주 생가, 대성 중학교 등 그간 책에서만 보아 오던 곳들을 방문하며 생생한 역사 체험의 기회로 삼았고, 연길 제 8중학교를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교류활동을 펼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이승현 군 (중 2)은 “백두산 천지를 바라보며 분단된 우리나라의 현실을 마음에 새길 수 있었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 점도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중국의 문화와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자 이번 희망여행을 기획했다”며 “이번 여행을 계기로 아이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미래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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