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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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
  • 조용식
  • 승인 2014.08.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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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변추석 사장이 배우 전지현에게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변추석 사장이 배우 전지현에게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관광공사

배우 전지현이 '한국관광의 별' 행사에서 공로자 부문으로 선정된 지 20일 만에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12일 배우 전지현에게 "한국 관광과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한국의 매력을 널리 홍보해 주길 바란다"며 한국관광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배우 전지현이 핸드 프린팅을 하고 있는 모습.

홍보대사로 위촉된 전지현은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이나 아시아의 많은 나라로부터 방한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들었다. 저도 어느 부분에 있어서 일조했다고 생각을 하니까 굉장히 뿌듯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계속 여러 활동으로 한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우 전지현은 최근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 내에서 정식 TV 방송이 되기 전에 인터넷 방영만을 통해 38억 뷰를 돌파하며 주춤했던 한류에 다시 불을 지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중화권에서는 드라마가 종영되기도 전인 2월 중순부터 촬영지를 방문하는 방한 관광상품이 100여 개 이상 출시되어 촬영지마다 관광객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에서 조차 ‘별에서 온 그대’가 거론되기도 했으며 관련 기사만 800만 건에 육박하는 등 지금까지도 큰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중국팀장은 “'별에서 온 그대'의 효과 등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중화권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향후 한류 팬들에게 끼칠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위상을 드높일 최적의 인물로 전지현 씨를 선정하게 되었다”고 위촉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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