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한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7일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가 서산 해미읍성을 찾아 행사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김영인 서산 부시장의 브리핑을 들은 정 총리는 “행사 당일 많은 차가 몰려 혼잡이 예상된다”며, “주차문제 등을 확실히 준비하고, 특히 더운 날씨에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예행연습을 통해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격려했다.
► 정홍원 총리가 7일 교황 방한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안희정 충남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등과 함께 해미읍성에 들어서고 있다.
이어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제식국 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등과 함께 해미읍성을 돌아보며 안전실태를 점검했다.
오는 8월 17일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 폐막식이 해미읍성에서 열리며, 이 행사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폐막 미사를 집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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