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광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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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광활성화 협약
  • 조용식
  • 승인 2014.07.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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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9일 '관광활성화 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송도근 사천시장(왼쪽)과 최덕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본부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경남 사천시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9일

경상남도 사천시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9일 삼천포 해상관광호텔에서 '관광활성화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은 "사천시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삼천포 앞바다의 풍광을 널리 알릴 기회를 마련한 것 같다"며, "이번 협약식은 코레일과 함께 사천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철도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사천시 관광활성화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사천시는 철도와 연계한 사천시 관광, 체험 상품 개발 지원 및 공동 마케팅 시행, '내일로' 철도 여행상품에 대한 지역 관광 및 숙박 등에 대한 할인 제공, 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레일도 사천시 지역의 철도 여행상품 공동개발 및 상품 홍보, S트레인 등 철도와 연계한 여행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철도 연계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최덕률 본부장은 "한려수도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사천시는 풍광이 수려하고 지역 해산물이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다"며, "코레일의 S 트레인, 내일로, 철도 여행상품 등이 사천시의 풍부한 관광자원이 유기적인 결합을 하면 큰 힘이 될 것이다. 서로 동등하게 협력해서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천시와 삼천포유람선협회,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9일 한국대표여행사연합 회원과 코레일 직원 등 40여 명을 초청, 1박 2일 동안 사천시 팸 투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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