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건조한 일상에서 촉촉한 땀으로' 블루로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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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건조한 일상에서 촉촉한 땀으로' 블루로드 캠페인
  • 조용식
  • 승인 2014.06.16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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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일상에서 촉촉하고 건강한 땀을 배출시키는 블루로드 캠페인이 오는 8월 31일 올림픽 평화의 문 광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블루로드 캠페인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용식 기자
건조한 일상에서 촉촉하고 건강한 땀을 배출시키는 블루로드 캠페인이 오는 8월 31일 올림픽 평화의 문 광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블루로드 캠페인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용식 기자

자전거로 건조한 일상에서 땀으로 촉촉해지는 건강한 캠페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펼쳐진다.

지난해 강남 일대 주요 도로를 누비며 자전거로 기쁨을 나누었던 '블루로드 캠페인'이 올해에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행사를 한다.

오는 8월 31일 개최되는 '2014 블루로드 캠페인' 코스를 살펴보면, 올림픽 평화의 문 광장에서 출발하여 잠실, 테헤란로를 통해 역삼역에서 다시 올림픽 평화의 문 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21km 구간이다. 올해도 역시 P자 형태의 코스로 진행된다.

► 포카리스웨트가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블루로드 GPS 시티 드로잉 앱을 개발을 알리는 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 

► 블루로드 시티 드로잉 앱은 도시 위에 자전거, 도보 등으로 이동 경로를 통해 지도 위에 그림을 그리는 IT, 운동, 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앱이다.

블루로드 캠페인의 한 관계자는 "도심 속 자전거 여행을 통해 생활 속 땀의 가치를 발견하고, 건강한 땀이 가져오는 변화를 경험하기 위해 블루로드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자전거와 헬멧을 소지하고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남녀 모두 참가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블루로드 캠페인 참가신청은 공식사이트(http://www.blueroadcampaign.com)를 통해 6월경에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포카리스웨트는 '블루로드 캠페인'과 연계해서 블루로드 GPS 시티 드로잉(city drawing)을 개발, GPS 기능을 가진 앱(포카리스웨트 블루로드 앱)을 다운 받아 도시 위에 자신의 이동 경로를 통해 지도 위에 그림을 그리는 IT, 운동, 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GPS 시티 드로잉 앱 출시 기념으로 자전거를 타든, 뛰든, 걷든 도시를 캔버스 삼아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컨테스트도 실시하고 있다. 응모 기간은 6월 9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응모 방법은 내려받은 앱을 활용 도시를 달려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한 후 앱 상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컨테스트에 응모하면 된다.

대상에게는 순금 자전거 모형(5돈), 금상은 탭 북 그리고 백화점상품권, 블루투스 헤드셋, 포카리스웨트 기프티콘 등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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