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도시, 베니스로 국내 첫 직항노선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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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 베니스로 국내 첫 직항노선 운항
  • 김효설
  • 승인 2014.06.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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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을 맞아 이탈리아 베니스로 직항노선이 전세기로 운항된다. 사진 제공 / 이탈리아관광청
여름휴가철을 맞아 이탈리아 베니스로 직항노선이 전세기로 운항된다. 사진 제공 / 이탈리아관광청

올여름 휴가여행지로 유럽여행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이탈리아 베니스로 전세기 운항을 시작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베니스 구간은. 국내 첫 직항노선으로 여름 성수기인 7월8 일(화)부터 9월 12일까지 주 2회(화, 금) 운항한다.

이탈리아 북동부 아드리아 해 북안에 위치한 "물의 도시" 베니스는 170여 개의 운하와 400여 개의 다리가 118개의 섬을 연결하여 하나의 도시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매년 수십만 명의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지이다.

별칭답게 이곳의 대중교통수단인 수상버스 바포레토와 함께 수상택시, 베니스의 명물 곤돌라를 이용한 수상관광 등이 유명해, 다양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베니스는 칸, 베를린, 모스크바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베니스영화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밖에 산 마르코 대성당, 두칼레 궁전, 아카데미아 미술관 등 중세 유럽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적들이 많아 피렌체, 로마와 더불어 이탈리아 최고의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들어 지난 5월 인천~바르셀로나에 이어, 베니스로 전세기를 신규 운항함으로써 유럽지역으로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이스탄불 등 4개의 정규 노선과 2개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하게 된다.

한편, 여행 성수기를 맞이하여 베니스를 방문하는 우리나라 여행객들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은 승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위해서 신규노선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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