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세계 1위 선대인 카니발 그룹의 대표 선사인 프린세스크루즈 소속 '사파이어 프린세스호'는 총 11만 5천톤이며, 길이 290m, 폭 48m 규모의 선박으로 약 2,600명의 승객을 태우고 중국 상하이를 거쳐 6일 오전 6시 50분 인천항에 입항을 했다"고 밝혔다.
사파이어 프린세스호는 이날 오후 제주도를 향해 출항했다.
► 사파이어 프린세스호는 건물 17층 높이로 756개의 개인 발코니, 카지노, 야외풀장, 미니골프장(9홀),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교회 등을 갖추고 있다.
► 인천항에 내린 중국인 관광객에게 사파이어 프린세스호 승무원들이 사진 촬영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 사파이어 프린세흐호의 이번 기항은 중국 상하이(4일 출항) ~ 인천(6일) ~ 제주(7일) ~ 상하이(9일 도착) 코스를 도는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약 2천5백여명의 중국인 승객들이 탑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