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자전거 5,000여 대가 강변북로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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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자전거 5,000여 대가 강변북로를 달린다
  • 조용식
  • 승인 2014.06.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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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2014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에는 5,000여 대의 자전거가 광화문 광장을 출발하여 한강대교 북단, 강변북로를 지나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까지 총 21km 구간을 주행하게 된다. 이에따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구간별 교통통제가 이루어진다. 사진은 지난해 하이서울 대행진의 모습.  사진 / 조용식 기자
오는 15일

오는 15일 5,000여 명이 자전거를 타고 강변북로를 달리는 '2014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이 펼쳐진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2014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전력 수급 불안, 고유가 등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교통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광화문 광장에서 상암동 월드컵 공원을 자전거로 주행하게 된다. 주행 코스를 살펴보면, 광화문 광장을 출발하여 서울역, 한강대교 북단을 지나 강변북로를 통해 월드컵 공원 평화광장에 도착하는 총 21km의 코스다.

►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자전거를 타고 한강대교 북단을 지나 강변북로를 달리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이다.

► 오는 15일 '2014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행사로 인해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단계별로 편도 통제가 이루어진다. 자료제공 / 서울시

서울시는 행사 당일 5,000여 대의 자전거 행렬의 안전을 위해 서울 도심과 강변북로를 통과하는 일부 구간의 교통이 단계별로 통제된다(사진 참조)고 밝히고,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자전거대행진 출발지인 광화문광장과 세종로사거리, 서울역, 용산역, 한강대교 북단, 강변북로 일산방향, 가양대교 북단, 구룡사거리, DMC 입구 교차로, 월드컵공원 구간으로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단계별로 진행방향 쪽으로 편도 통제가 이루어진다.

전거 행렬이 종료된 후에도 ‘광화문 차 없는 거리’ 및 나눔장터 운영으로 오전 06시부터 19시까지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로 사거리 방향은 차량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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