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로케이션 현장을 따라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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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로케이션 현장을 따라 떠나는 여행
  • 구상은
  • 승인 2014.05.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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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정부관관청이 채널CGV에서 새롭게 제작하는 영화 속 로케이션 현장을 따라 떠나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로케이션'의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마카오정부관광청
마카오정부관관청이 채널CGV에서 새롭게 제작하는 영화 속 로케이션 현장을 따라 떠나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마카오정부관광청에서 영화채널CGV가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 속 로케이션 현장을 따라 떠나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로케이션'의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로케이션'을 기획하는 김형구 PD는 "영화에서 배경이 되는 로케이션은 연출자의 의도를 대변하기도 하고, 배우의 연기에 몰입도를 높이면서 영화의 완성도를 좌우하기도 한다" 며 "채널CGV는 전 세계 영화 촬영지로 여행을 떠나, 영화 속 이야기는 물론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현지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출연자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와 할리우드에서까지 배우로서 활약하고 있는 다니엘 헤니가 캐스팅되었다.

'로케이션' 첫 번째 여행지인 '아시아의 작은 유럽' 마카오는 1,000만 관객을 모은 '도둑들'. '007 스카이폴', '쟈니 잉글리쉬' 등의 다양한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특히, 광둥 지역 대표 항구 도시로 성장하다가, 대항해 시대에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으면서 형성된 독특한 풍경과 문화로 이국적인 배경을 필요로 하는 작품들의 촬영지로 선택받고 있다.

마카오는 최근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하면서 내로라하는 호텔과 공연, 이벤트들이 개최되는 핫 플레이스로도 주목받는 중이다.

다니엘 헤니는 영화 '마이파더', 'Mr 로빈 꼬시기' 등 국내영화는 물론, '엑스맨의 탄생:울버린', '라스트 스탠드' 등 할리우드 영화의 주연으로 출연한 세계적인 배우다. 동양과 서양의 매력을 모두 지닌 다니엘 헤니는 국내 예능에서 좀처럼 만나볼 수 없는 배우라 그의 여행 리얼리티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인공을 맡은 다니엘 헤니는 "배우로서 '로케이션'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고, 매력적인 도시 마카오에서 첫 여행을 시작하게 되어 설렌다" 고 말했다.

또한, "특히 드라마 '도망자 Plan B' 촬영 당시 마카오를 배경으로 출연하여 개인적으로도 더욱 의미가 깊다. 다양한 영화의 촬영지였던 마카오를 여행하며, 마카오의 아름다움과 함께 영화의 숨겨진 스토리를 들려주고 싶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로케이션'은 지난 25일 마카오로 촬영을 떠났으며, 방송은 7월 예정이다.

채널CGV 관계자는 "로케이션 방송시기에 맞춰, 마카오가 촬영지였던 영화들을 함께 방영하여 ‘로케이션’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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