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파리 하늘길 넓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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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파리 하늘길 넓혀진다
  • 구상은
  • 승인 2014.05.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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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 하마드 국제공항~파리 샤를드골 노선을 운항할 카타르항공 A380의 일등석 객실 모습이다. 사진제공/ 카타르항공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파리 샤를드골 노선을 운항할 카타르항공 A380의 일등석 객실 모습이다. 사진제공/ 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이 오는 7월 3일부터 도하-파리 샤를드골 공항 노선에 A380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카타르 항공은 오는 27일에 하마드 국제공항으로 이전하면서 도하-런던 히드로 공항 구간에 이어 두번째 노선으로 A380을 잇달아 운항하게 되었다.

복층 구조인 카타르항공의 A380기는 퍼스트•비즈니스•이코노미석 3개의 클래스로 나누어져 있으며, 넓은 좌석 공간은 물론 장거리 비행을 보다 편안하고 품격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카타르항공의 A380 일등석 객실은 지난 3월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인 ‘2014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 소개되었을 만큼 최고급의 기내 인테리어와 편의시설을 자랑한다.

일등석은 좌석 간 간격이 90인치(약2.3미터)로 업계 최고 수준으로 넓고, 180도로 눕혀지는 완벽한 수평형 침대좌석은 물론 슬라이딩 칸막이를 좌석 양쪽으로 장착해 기내에서의 프라이버시를 보호받는다.

카타르항공의 최고경영자 아크바르 알 바커는 “전 세계 여행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유럽노선인 파리와 런던에서 5성급 성능을 갖춘 A380기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에어버스사의 프리미엄 항공기 A380 도입을 통해 유럽을 여행하는 카타르항공의 고객들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고품격 항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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