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예술기행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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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예술기행 떠나기
  • 구상은
  • 승인 2014.05.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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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시마 베네세 해변의 상징인 쿠사마 야오이의 '노란 호박' 사진제공 / 참좋은여행
나오시마 베네세 해변의 상징인 쿠사마 야오이의

참좋은여행이 일본 전통이 살아있는 다카마쓰와 예술과 신비의 섬 나오시마를 2박 3일 또는 3박 4일간 둘러보는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일본 현지의 지원금을 활용하여 상품가를 낮추고, 쇼핑과 옵션을 없애, 최근 6개월 동안 1천 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끈 상품이다.

참좋은여행 일본팀 송한신 차장은 "1천 명이 넘는 고객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더 좋은 조건으로, 6~7월을 집중하여 재차 판매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박 3일 기준으로 상품가는 29만 9천 원이며(유류할증료(약 5만 3천 원)과 가이드팁(3천엔)은 별도), 3박 4일 상품가는 34만 9천 원부터 이며, 선착순 특별 할인 상품도 있다.

오는 5월 27일과 6월 10일, 2회 각 선착순 15명에게는 기존 상품가에서 10만 원을 할인한 29만 9천 원에 제공한다.

참좋은여행의 다카마쓰-나오시마 상품은 자유시간이 많아 개인 시간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다. 나오시마에는 거리마다 미술관이 위치하고 지역 곳곳에 예술작품이 설치되어 있어, 자전거를 빌리거나 순환버스를 이용해서 쉬어가며 섬을 둘러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이 상품은 쇼핑센터에 방문하지 않아 불필요한 시간 할애 없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다.

나오시마는 세계적 권위의 여행잡지 '콩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가 선정한 '죽기 전에 가보고 싶은 세계 7대 명소' 중 하나로, 건축과 자연 그리고 예술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일본의 천재 미술가 안도 타다오의 '베네세 하우스' ▲나오시마의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땅속에 지어진 '지중미술관' ▲오래된 가옥을 고쳐 작품화한 '이에(家) 프로젝트' ▲한국 화가 이우환이 우주적 공간을 표현한 '이우환 미술관' 등이 있다.

나오시마의 미술관과 박물관은 자연과 공생을 추구하여 자연광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날이 맑든 비가 오든 날씨 따라 저마다의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다카마쓰는 역사적인 문화재가 풍부한 관광지다. ▲에도시대 초기풍의 일본 귀족 정원 '리쓰린 공원', ▲일본 3대 수성 중 하나로 다카마쓰 성터를 정비해 조성한 '타마모 공원',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야시마의 산기슭에 자리한 민예촌 '시코쿠무라' 등을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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