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정상호, LG트윈스와 4년 32억원 계약
정상호 "시장에서 가치 확인하고 싶었다"
[트래블바이크뉴스] SK 안방을 책임지던 정상호(32)가 LG로 이적했다.
29일 정상호와 LG구단은 4년 총액 32억원(옵션 2억 포함)에 계약 합의했다. 이로써 정상호는 인천을 떠나 서울 잠실 안방을 지키게 됐다.
정상호는 이번 FA 계약과 관련하여 "시장에 가치를 확인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이 와중에 LG가 많이 신경을 써서 계약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정상호를 잡은 LG는 불안한 포수진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투수들과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한 LG로서는 정상호 영입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정상호가 LG와 4년간 32억원에 계약했다. 사진/정상호, SK와이번스)
Tag
#N
저작권자 © 트래블바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