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해외여행수요, 전년 대비 7.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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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해외여행수요, 전년 대비 7.2% 증가
  • 구상은
  • 승인 2014.05.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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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의 모객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해외여행수요가 약 14만 9천 명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그중 동남아시아가 전체의 32.3%를 차지했다. 사진 / 구상은 기자
하나투어의 모객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해외여행수요가 약 14만 9천 명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그중 동남아시아가 전체의 32.3%를 차지했다. 사진 / 구상은 기자

지난 4월, 하나투어를 이용해 해외여행길에 오른 여행수요가 약 14만 9천 명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동남아시아가 전체의 32.3%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주고 있는 대만은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주요 노선인 태국과 필리핀이 부진해 전년 대비 4.0% 감소했으며, 19.2%의 비중을 차지한 일본도  전년 대비 1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8.4%의 비중을 차지한 중국은 내륙 지역과 홍콩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대비 20.3% 증가했다. 그리고 서유럽지역이 두 배 이상 증가한 유럽은 63.1%, 남태평양 30.5%, 미주지역도 5.3% 증가했다.


속성별로는 환율 하락과 맞물려 에어텔과 배낭여행, 호텔, 현지 투어 등의 자유여행 속성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고 패키지도 소폭 증가했지만, 단체여행과 허니문은 감소했다.

또한, 지난 2일 예악 상황을 기준으로 5월 해외여행수요는 약 11만 2천 명으로 전년 대비 3% 감소했고, 6월에는 약 6만 9천 명으로 4% 증가했다.
5월 여행수요 중 28.7%인 3만 2천 명이 5월 1일부터 4일 사이에 출발하며, 특히 2일과 3일에 집중됐다.

그 중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의 비중이 81.6%를 차지해, 대부분 여행객이 연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여행지와 일정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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