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색다른 명소,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 주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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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색다른 명소,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 주를 아시나요?
  • 김효설
  • 승인 2014.04.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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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 주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루이스 팔라시오스 관광국장 (사진제공 : 멕시코관광청)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 주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루이스 팔라시오스 관광국장 (사진제공 : 멕시코관광청)

주한 멕시코대사관, 멕시코 관광청,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 주 관광청 공동으로 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 주’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개최된 본 설명회는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 주의 다른 지역과 로스 까보스 등 멕시코 서부의 고급 휴양명소에 대해 알찬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30여 개 여행사와 항공사, 미디어 등 6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 주와 로스 까보스로 취항하는 항공 노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세 루이스 베르날 로드리게즈 주한 멕시코대사의 환영사에 이어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 주 관광청 루이스 팔라시오스 관광국장,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의 프레젠테이션이 각각 진행됐다.

호세 루이스 베르날 주한 멕시코대사는 “2013년 2,3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멕시코는 세계 8위의 관광국으로 성장했다. 아스텍, 마야,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으며, 갈라파고스에 버금가는 야생생물과 천혜의 자연을 지닌 여행지”라고 소개했다. 이어 "칸쿤이 허니문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여행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만 명의 한국인 여행객이 멕시코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루이스 팔라시오스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 주 관광국장은 “멕시코에서 5성급 호텔과 리조트가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이름난 로스 까보스는 무한 매력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골프, 낙타 타기, 돌고래 체험 등 이색적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로스 까보스는 최고급 시설과 천혜의 자연환경 대비 아직 크게 알려지지 않은 곳인 만큼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스타 셰프 레이먼 킴과 배우 김지우 부부가 신혼여행을 하고 온 곳으로 알려졌다.

한편 루즈 마리아 마르티네스 멕시코 관광청 한국 대표는 “아시아지역에서는 일본인 여행자가 가장 많고, 중국과 한국인 여행자가 그 뒤를 잇고 있다”며, "한국인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칸쿤이나 아카풀코 외에도 로스 까보스라는 여행지가 허니문이나 일반여행자들에게도 적합한 여행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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