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을 5천대의 자전거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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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을 5천대의 자전거가 달린다
  • 조용식
  • 승인 2014.04.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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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명의 서울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강변북로를 달리는 '2014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이 오는 6월 15일 개최된다. 서울시는 오는 4월 15일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참가자들이 강변북고 마포대교를 지나가고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5천명의 서울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강변북로를 달리는

5천여 명이 자전거를 타고 서울 광화문광장을 출발, 강변북로를 지나 월드컵 공원 평화광장까지 달리는 자전거 퍼레이드가 개최된다.

자전거 퍼레이드의 명칭은 '2014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오는 6월 15일 오전 8시 서울 광화문광장을 출발하며, 선착순 5,000명으로 제한을 두고 있다.

자전거 대행진 코스는 서울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서울역-한강대교 북단-강변북로-가양대교 북단-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이르는 총 21km 구간이다. 예상 소요시간은 약 1시간 50분이다.

지난해의 경우 가족참가자, 연인을 비롯해 동호인 단체 참가자가 많았으며, 참가자 접수도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 있는 행사이다.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는 자전거 용품 전시 및 경품 증정과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4월 15일부터 '2014년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의 참가자 접수를 시작하며, 참가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hiseoulbike.com)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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