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을 담은 자전거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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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을 담은 자전거 퍼레이드
  • 조용식
  • 승인 2014.04.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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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풍의 패션과 함께 퍼레이드를 하는 '트위드런' 행사가 지난 6일 한강 자전거길에서 열렸다. (사진제공:트위드런)
영국풍의 패션과 함께 퍼레이드를 하는

자전거와 환경 그리고 패션을 담은 '트위드런 서울' 행사가 지난 6일 한강 자전거길에서 열렸다.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트위드런 봄꽃 맞이 소풍'이란 주제를 가지고 약 30명의 회원이 참가를 했다.

페니파싱 자전거(일명 빈폴 자전거)를 앞세우고 한강을 달리는 트위드 런의 행렬은 많은 사람의 눈길을 끌었다.

► 영국에서 시작된 트위드런은 현재 뉴욕, 토론토, 파리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트위드런' 행사가 열렸다.

► 자전거와 패션 그리고 문화의 한 축으로 이루어지는 '트위드런' 행렬은 많은 사람의 눈길을 끌었다.

트위드런은 지난 2009년 영국에서 자전거와 패션 그리고 문화를 한 축으로 한 트렌디한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영국, 미국, 토론토 그리고 가까운 일본까지 이 행사를 하고 있을 정도이며,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트위드런의 리더인 임가로 씨는 "트위드런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전거와 드레스 코드입니다. 트위드 복장을 하고 참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의 클래식한 복장을 한 남,녀 동호인들의 자전거 퍼레이드는 새로운 자전거 문화를 선보이고 역할을 하고 있다. 트위드런은 페이스북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카페(http://cafe.naver.com/thetweedrun)를 개설,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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