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수문장 교대의식'에 쏠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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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수문장 교대의식'에 쏠린 관심
  • 조용식
  • 승인 2014.04.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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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 펼쳐지는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관람을 하고 있다. 그 뒤로 관광안내 도우미가 안내나 도움을 요청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서 있는 모습. 사진 / 조용식 기자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 펼쳐지는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관람을 하고 있다. 그 뒤로 관광안내 도우미가 안내나 도움을 요청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서 있는 모습. 사진 / 조용식 기자

매일같이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재현되는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 펼쳐지고 있다.

덕수궁을 지나가던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는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은 매일 3차례 진행을 한다. 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으로 30분 동안 교대의식이 이루어진다. 월요일은 쉰다.

외국인 관광객의 관람이 많다 보니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관광안내 도우미들이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주변을 움직이며 안내를 도와주고 있다.

►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펼쳐지는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은 매일 3차례 진행이 된다. 

조선 시대는 궁궐의 문을 책임지는 관청으로 수문장청이 있었다. 수문장청에는 종 6품의 수문장을 비롯한 참하(7품 이하의 벼슬)와 수문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도성문의 개·폐와 통행인을 감시하고 단속하는 임무를 담당했다.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은 궁성, 도성 개·폐 의식, 궁성시위의식, 행순의식 등을 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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